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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수목드라마 런 온 신세경드라마 2021. 1. 4. 09:57
JTBC 수목드라마 런 온 신세경
배우 신세경이 '런 온'을 향한 열띤 성원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신세경은 현재 JTBC 수목드라마 '런 온'에서 웃음과 공감, 기분 좋은 떨림까지 선사하는 영화 번역가 오미주 역으로 맹활약 중입니다. 1여 년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신세경에게 방영 전부터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그리고 신세경은 높은 기대감에 부응하듯, 캐릭터에 완벽히 스며든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드라마 속으로 끌려가게 했습니다.
이 가운데, 신세경이 그려내는 가슴 몽글한 로맨스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31일 방송된 '런 온' 6회 엔딩은 많은 이들의 설렘 지수를 무한 상승시켰습니다.
극 중 오미주(신세경 분)는 술기운을 빌려 기선겸(임시완)에게 진심을 전했습니다. 미주는 익숙한 생활 패턴도 바꿀 수 있을 만큼, 선겸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다는 속마음을 진솔하게 내비침과 동시에 "나 좀 좋아해 주라"라는 직진 고백으로 밤잠 설치게 한 역대급 엔딩을 탄생시켰습니다.
이에 신세경은 "엔딩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귀엽고 재미있는 6회에 성원과 애정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며 애청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가슴 뛰는 설렘의 방점을 찍은 6회 엔딩에 대해 "선겸과 미주라는 극단적인 두 사람이 만나 같은 풍경 속에 자연스레 녹아들기까지 몹시 중요한 순간들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렇다면 미주와 선겸의 관계에 변화를 예고한 엔딩신을 연기했을 때, 신세경이 중점을 둔 점은 무엇이었을까. 그는 "드라마 속에서 여러 차례 언급됐듯이, 미주는 워낙 주당이라 술을 어정쩡하게 마셔선 취하지 않는 인물입니다. '미주가 술에 취한다면 정말 많이 마셔서 거나하게 취했겠다' 싶었다"라며 디테일한 설정 포인트를 밝혔습니다.
또한 "미주가 웅얼거리며 마음을 고백하고 바로 기절하듯 잠들어 버리기 때문에 취한 상태의 표현과 대사 전달을 동시에 잡는 지점을 많이 고민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더욱 완성도 높은 장면으로 만들기 위한 신세경의 꼼꼼한 분석력과 치열한 고민의 흔적까지 엿볼 수 있게 합니다.'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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