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석증이 원인 담관염 치료카테고리 없음 2021. 6. 1. 10:05
담석증이 원인 담관염 치료
담관염은 담석증이 흔한 원인으로 세균이나 진균, 기생충, 바이러스에 담도계가 감염돼 발생한 염증을 뜻한다. 환자 상황에 따라 합병증 발생이 낮은 ‘내시경적 담즙 배액술’이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우선 담즙은 일반적으로 무균 상태로 알려져 있다. 오디(Oddi) 괄약근이 십이지장으로부터 담도 내로의 세균 침입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담즙은 일반적으로 무균 상태로 알려져 있다. 오디 (Oddi) 괄약근이 십이지장으로부터 담도 내로의 세균 침입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다양한 원인으로 담관이 막히고 담즙 정체가 일어나면, 오디 괄약근의 기능 부전을 초래하고 세균이 십이지장에서 담도 내로 침투, 담즙 내 증식하면서 담관염을 유발하고, 나아가 전신 패혈증까지 일으킬 수 있다.
증상은 무증상부터 패혈증을 일으키는 급성 세균성 담관염까지 다양하다. 대부분 담관염 환자는 복증, 특히 오른쪽 위쪽의 복부 통증이 있고, 오한, 발열, 황달 등이 나타나며, 환자의 약 5%에서 패혈성 쇼크가 동반돼 급속하게 전신 상태가 악화되기도 한다.
담관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은 담석과 담도 찌꺼기(sludge)로 90% 이상을 차지하며, 이 외에 담관이나 그 주변부 종양, 간 내 결석, 담관 협착, 기생충이다.
담관염은 임상적으로 오른쪽 위쪽 복부 통증, 오한, 발열, 황달 등의 전형적인 급성 담관염 증상을 보이면서, 혈액 검사상 담즙 정체 관련 수치의 상승, 복부 초음파나 CT, MRI 등 영상 검사에서 담도 폐쇄, 담석, 담관 확장 소견 등을 종합해서 진단한다.
담관염의 치료는 크게 3가지 원칙하에 시행한다. 충분한 대증적 처치, 적절한 항생제 치료, 빠른 담즙 배액이다.
담관염은 주로 50~70대에 주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담석 중 총담관 담석은 70대가 가장 많고, 간내 담관 담석은 40~50대에서 가장 많이 확인된다. 급성 담도염에 동반된 패혈증 쇼크는 주로 노인 환자에게서 발생한다.
담관염의 예방법은 원인에 따라 차이가 있다. 담석증이 원인인 경우, 저섬유식, 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된 식사, 유전적 요인, 비만, 당뇨, 간경변증이 주요 위험 요인인데 육류, 유제품, 튀김 등 기름진 음식은 자제하고, 채소와 과일 등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먹으면서 균형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
하지만 지방을 너무 적게 섭취하면 담낭 자극이 적어져 담즙이 담낭에 고이게 돼 담석이 생길 확률이 커지기 때문에 꾸준한 운동을 통해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